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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밀양 여행] 밀양 영남루 / 밀양이 내려다 보이는 한국의 3대 누각

by 무브영/movewoo0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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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레일런닝을 위해 갔던 밀양에서 관람한 영남루의 사진들을 공유합니다. 

 


- 위치

주소: 경남 밀양시 내일동 40

영남루는 밀양강 바로 앞, 밀양아리랑시장 근처에 있어서 밀양 여행에서 경치도 좋고 바로 옆으로 먹으러 가기도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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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영남루가 있는 곳의 강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곳에 영남루라고 알리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강변이 공원이어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경치가 좋습니다. 

 


 

영남루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불립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도 계속 역사가 이어져온 누각인데 조선시대에 증축과 임진왜란, 전란 때의 화재등을 겪으면서 1844년에 다시 세워져 지금의 모습이 유지됬다고 합니다. 

 

 

누각에 가까이 다가서면 정면에 여러 개의 현판이 걸린 것이 보입니다. 순서대로 교남명루, 영남루, 강좌웅부 라는 글씨가 쓰여져 있는데 

교남명루는 문경새재 이남의 높은 누각, 강좌웅부는 낙동강 좌측의 큰 고을 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영남루의 빼어난 경치에 감명받은 문인들이 각자의 감상을 쓴 현판이라 하네요.

 

 

영남루의 정면 계단은 막혀있지만 좌측으로 누각의 위로 신발을 벗고 올라설 수 있습니다.

누각에 올라서면 바깥과 비슷하게 내부에도 수많은 현판들과 목조 무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바깥쪽보다 안쪽의 무늬장식들이 더 멋들어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단청의 무늬들이 멋들어지게 구석구석까지 물들어 있습니다. 

한창 더운 날이었지만 누각에 올라서서 앉아있으면 그 어느 곳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영남루의 모습은 야경이 멋있다고들 말씀하지만 저는 아쉽게도 그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영남루의 반대편에서 야경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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