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 특화 게스트하우스] 오르다하우스 - 숙박부터 한라산 등반 장비 대여까지 다 해주는 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에서 한라산을 오르러 갈 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도움받았던 오르다하우스 게스트하우스의 리뷰를 씁니다.
- 위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1789-3 3층
대중교통: 제주공항에서 버스로 이동(약 10~15분) / 택시로 이동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ordahouse/
오르다하우스는 제주시청 근처에 길가에 위치해있습니다.
공항에서 이동 시에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10~15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서 늦은시간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출발해도 부담이 없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제주공항 버스 정류장 3번에서 '광양' 정류장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오르다하우스 바로 앞에 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365번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걸려서 오르다하우스 바로 앞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르다하우스는 건물 3층에 있으며 간판과 표시된 입구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 시설 / 숙박
게스트하우스로 들어서면 한라산 등반을 도와주는 장비들이 바로 보입니다.
사실 맨몸으로와도 오르다하우스에 있는 장비, 물품들만 대여하면 바로 등산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잘되있어요.
대여물품이라고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등산배낭과 스틱, 등산화를 대여했는데 정말 요긴하게 쓰여서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등산장비 말고도 우천 시에 필요한 우의나 생수나 컵라면같은 간단한 음식 또는 세탁, 건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등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등반시작을 위해서 게스트하우스 파티는 없고, 일찍 소등합니다.
10시 30분쯤 되면 조용해져서 숙면하고 등산준비를 할 수 있어요. 엄격하게 통제 시켜주시니 편안하게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편안하게 밤을 보내기 위해서 혼자 쓰는 1인실을 이용했습니다.
매트리스, 이불, 베개는 항상 소독되서 관리된다고 하셨는데 더럽다고 느낄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게스트에게 제공되는 키트로 물과 당충전용 간식을 받을 수 있는데 작은 곳부터 신경 써주시는 마음이 보여서
기분좋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등반 시작전 마지막 점검하고 픽업해주시는 차로 이동합니다.
조식으로 미역국과 간단한 반찬 / 밥을 먹을 수 있는데, 이 미역국이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어요
저는 아쉽게 속이 좋지않아서 못먹었지만 꼭 먹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등반한 날에 딱 날씨가 좋은 날이어서 이렇게 성판악 코스를 이용해서 백록담까지 잘 갈 수 있었습니다.
오르다하우스에서 대여한 장비들이 편안한 등반을 도와줬네요.
한라산 등반을 하고싶지만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서 부담되시는 분들, 아침에 한라산까지 출발하기가 애매해서 어려우신 분들 모두 오르다하우스에서 장비 대여, 픽업 받고 편안하고 안전한 한라산 등반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르다하우스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한라산 겨울 등반을 하게 되면 꼭 오르다하우스로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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