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트레킹

[밀양 여행] 밀양 아리랑길 트레킹 / JTBC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코스 완주

무브영/movewoo0 2022. 6. 5. 12:0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JTBC 트레일 코리아의 밀양 아리랑길 트레킹 참여를 위해 걸었던 길을 리뷰하려합니다. 

 

결과 먼저 말씀드리면 조금 빠른 페이스로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됬습니다. 중간중간 언덕, 산길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래도 어려운 길은 아니다 라는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위의 기록을 트레일 코리아 참여를 위해서 러너블(runable) 어플을 사용해서 기록한 내용이고, 어플리케이션이 GPS 경로를 통해 꽤나 자세하게 길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플 사용하시면 길을 헤멜 일은 없겠습니다. 

 

728x90

- 출발

 

밀양역에 도착하면 역 앞쪽으로 난 길로 가줍니다.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밀양강이 보이는 길로 갑니다. 

 

밀양걍변의 길에 끝없이 장미들이 이어집니다. 잎이 벌써 다 떨어지려 하고있었어요.

 

 

계속 강변 길을 따라가서 아리랑길 초입을 향해 갑니다. 

 

 

가는 길에 공사현장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휑한 구역이 있습니다. 

네비와 지도를 믿고 계속 가다보면 아리랑길 초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리랑길의 표지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때부터는 길이 헷갈릴 일이 크게 없으므로 쭉 따라가시면 됩니다. 

 

 

아리랑길 중간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산이나 언덕부분을 지나는 길에서는 이렇게 멋진 풍경들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JTBC  트레일 코리아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트레일런 코스를 따라가면서 계속해서 이렇게 이정표 역할을 하는 알림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살짝 길이 헷갈릴만한 부분에서 계속해서 나타나줘서 좋은 이정표가 됬습니다.

 

트레일런 참여자가 아니어도 이 표지만 따라가시면 밀양 아리랑길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길에서 구단방우를 지나게 됩니다.

 

 

트레일 코리아 참여자분들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함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마다 하나씩 박혀있고 총 4 개의 스탬프를 아리랑길 위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산길을 지나치면 금시당을 만나게 됩니다. 관람을 원하신다면 사유재산이므로 조용히, 조심스럽게 보고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강을 끼고 평지 길을 걷다보면 작은 터널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다닐 만한 터널인데 원래는 기찻길 위의 터널로 쓰였다고 하네요. 영화 똥개의 촬영지라고 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 

저희는 그 옆의 월연정을 향해 나있는 길로 진입합니다. 

 

월연정은 '달빛이 고요히 내려앉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밤에 바로 앞의 강을 내려다 봤을 때의 그 풍광이 그리 보여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 풍경앞에 수목이 많이 자라서 과거의 이름을 지을 때의 느낌을 저희는 느낄 수 없을 것 같네요.

 

추화산을 오르는 코스로 진입하게 되면 흙길만 표시된 야산의 코스를 오르게됩니다. 

제가 오를 때는 이른 시간이어서 아무도 없는 산길의 고요함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꽤 오랜시간 길을 오르면 추화산성의 일부가 보입니다. 여기서 밀양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봉수대가 보입니다. 어떤 작업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꽤나 관리가 잘되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봉수에 대한 설명도 바로 옆에 붙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산길을 내려오면 시내로 진입하게 되는 코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밀양읍성의 성벽을 따라서 걷게 되는데 밀양시를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잠깐 쉬어가도 되겠습니다. 

 

밀양읍성 성벽을 따라 내려가면 밀양에서 제일 유명한 영남루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많이 생략이 됬지만 영남루 위에 올라설 수도 있고 내부에도 볼 것들이 많아서 한번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2.06.08 - [여행] - [밀양 여행] 밀양 영남루 / 밀양이 내려다 보이는 한국의 3대 누각

 

 

점심으로 밀양아이랑시장의 돼지국밥 맛집인 단골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단골집 관련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06.03 - [여행] - [밀양 여행 / 밀양 맛집] 밀양 단골집 - 돼지국밥 맛집, 알고보니 3대천왕 출연한 집??

 

 

 

코스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영남루의 반대편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은 특히 야경으로 봤을 때 좋다고 합니다. 저는 저녁까지 밀양에 머무르지 않았지만 야경 관람이 가능하신 분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코스를 따라 다시 밀양역에 도착하게 되면 트레일 코스는 끝이납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 및 이미지를 무단 전재, 재배포 또는 복사를 금지합니다.

인용 시 출처와 같이 공개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또는 공감 부탁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