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 해방촌] 해방촌 브런치 올드빅(Oldvic) / 데이트하기 좋은 신흥시장 분위기 좋은 브런치, 와인 매장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이태원 해방촌 신흥시장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인 올드빅에대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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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1-489 1-4층

주차: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올드빅은 신흥시장 한가운데에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야외에 있는 좌석들이 운치가 있어서 신흥시장을 올 때마다 눈에 띄었던 곳인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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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시의 이른 시간이라 아직 한적한 신흥시장

자리가 다 비어있는데 날씨가 더워서 밖에 앉아있기는 조금 힘든 날씨여서 모두 매장 안쪽에 계신 것 같았습니다.

선선할 때 여기에 앉아서 커피, 와인 한잔 하기 너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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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매장은 꽤 컸는데요. 3층까지가 매장이라 2층과 3층을 합하면 꽤 자리도 많았습니다.

2층은 정돈된 깔끔한 느낌의 공간이라면, 3층은 러프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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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3층에서 식사를하기로 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서울 풍경과 빼곡한 와인들.

브런치가 유명해서 그런지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인데 사람들이 빠르게 자리를 채워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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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퍼스트 메뉴와 샌드위치, 파스타와 같은 양식 위주이고 커피, 와인까지 메뉴는 심플합니다.

저희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버섯 치즈 파니니를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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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브렉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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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아침식사는 꽤나 헤비하네요!

저 빵 위에 여러가지를 올려서 같이 먹게되는데 생각보다 기름진 맛은 아니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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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치즈 파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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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 파니니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버섯향이 확 올라오고 치즈맛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빵도 바삭하게 잘 구워서 파니니의 정석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피클은 많이 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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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까지 한잔 해주니 헤비ㅣ할 것 같았던 브렉퍼스트가 싹 내려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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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인테리어에 대해서 신나게 떠들다가 식사를 끝내고 나왔습니다.

브런치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은 있지만 맛으로 보장하니까 한번 와볼만한 신흥시장 브런치 맛집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