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 tar] tar란?? / 간단하게 tar 압축 하기와 압축 풀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리눅스의 tar가 무엇인지, tar를 통해서 파일을 압축하거나 압축을 푸는 방법에 대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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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r란

tar라는 단어는 'Tape ARchive'(테이프 아카이버) 라는 단어에서 유래됬습니다.  

현재는 정말 드물지만 이전의 저장장치로 마그네틱 테이프와 같은 이동식 저장 장치를 사용할 때에 보관하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압축'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window에서는 여러 파일을 한 곳에 모으고 용량을 줄이는 개념을 생각하는데 tar는 조금 다릅니다.

리눅스에서 파일을 압축 파일을 다룰 때 tar 명령어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 말하자면 tar 명령어는 파일 여러 개를 한 곳으로 모으는 건 맞지만 용량을 축소시키는 압축을 수행하지 않습니다. 

용량을 줄이는 기능이 없는데도 tar가 리눅스 시스템에서 많이 쓰이게 된 이유는 아카이빙 기능에 묶이기 전 파일들의 여러가지 속성과 전체 디렉토리 구조, 지정된 심볼릭 링크 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tar로 압축된 아카이브를 다른 곳에서 풀어도 묶이기 이전의 파일, 디렉토리 구조가 그대로 복사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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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ar로 압축 하기, 압축 풀기

tar에도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보통 여러 옵션을 조합하여 거의 한가지 형태로 정형화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tar로 압축하기

tar -cvf [filename] [directory]

- c : (compress) tar 아카이브 생성
- v : 처리되는 과정을 나열
- f : 대상 tar 아카이브 지정 (기본 옵션)

 

위의 나열된 옵션들 중 filename은 압축됬을 때 나오는 tar 파일의 이름이고 directory는 tar 압축을 하려는 대상 directory 입니다. 

 

 

tar로 압축풀기

tar -xvf [filename]

- x : (extract) tar 아카이브에서 파일 추출 
- v : 처리 되는 과정을 나열
- f : 대상 tar 아카이브 지정 (기본 옵션)

tar 파일의 이름을 넣고 명령어를 실행하면 혀냊 디렉토리의 위치에 tar에 아카이빙된 파일, 디렉토리가 그대로 복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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