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DNS 서버의 동작 방식 / 도메인(Domain)의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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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DNS 서버의 작동방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0. DNS란?

DNS(Domain Name System)는 간단하게 네트워크 상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연결될 때, 사람이 읽고 외우기 힘든 IP 형식을 도메인 형식(Ex. youngswooyoung.com)과 같이 읽기 쉬운 형태로 전환시켜주는 것을 말합니다.

DNS 서버의 기본 동작은 클라이언트에서 조회 메세지를 받고 조희의 내용에 응답하는 형태로 정보를 회답하는 일입니다.

조회 메세지에는 다음의 3가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이름

: 서버나 메일 목적지(@ 뒤의 부분)와 같은 이름

2). 클래스

: 이전에는 DNS 구상때에 인터넷 이외의 여러 방식의 네트워크를 대비해 클래스라는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인터넷 이외의 네트워크는 소멸되어서 클래스는 항상 인터넷을 가리키는 'IN' 의 값입니다.

3). 타입

: 이름에 어떤 타입의 정보가 지원되는지를 나타냅니다.
만약 타입이 'A'(address) 일 경우는 IP 주소가 지원되는 것을 나타내고
타입이 'MX' 이면 이름에 메일 목적지가 지원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DNS 서버에는 이 세 가지(이름, 클래스, 타입) 정보에 대응하여 클라이언트에게 회답합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도메인에 대한 요청이 오면 DNS 서버는 회답정보(IP)를 클라이언트에게 회답합니다.

사내의 작은 DNS 서버라면 작은 네트워크안에서의 동작은 무리가 없겠지만, 인터넷에서는 막대한 수의 서버와 호스트들이 있으므로 이를 모두 1대의 DNS서버에 등록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인터넷의 방대한 환경에서는 이러한 도메인 정보들을 분산시켜 다수의 DNS 서버에 등록하고, 다수의 DNS 서버가 서로 연대해서 어디에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를 찾아내는 구조입니다.

우선 도메인은 계층적 구조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www.google.com의 도메인에서는
com 이라는 도메인의 아래에 google 이라는 도메인이 있고, 그 아래에 www가 있는 형식입니다.

com이나 kr과 같은 최상위 도메인의 DNS 서버에 하위의 DNS 서버를 등록한 곳에서 끝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터넷의 도메인은 com이나 kr의 상위에 또 하나의 루트 도메인이라는 도메인이 있습니다.

www.google.com의 URL에서 사실은 www.google.com. 과같이 끝에 숨겨진 '.'이 하나 더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루트도메인의 DNS 서버에서는 com 등의 최상위 도메인을 등록하고 이렇게해서 루트도메인부터 차례로 아래의 도메인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루트 도메인의 DNS 서버를 활용하기 위해 DNS 등록 작업에서
루트 도메인의 DNS 서버를 인터넷에 존재하는 DNS 서버에 전부 등록합니다.

이와 같은 작업으로 클라이언트가 어느 DNS 서버에 액세스하면 바로 루트 도메인으로 올라갔다가 점차 하위 도메인으로 내려오면서 최종적으로 원하는 DNS 서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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