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협재, 금능]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후기 - 재밌는 투어와 함께 금방 뽑은 신선한 생맥주를 마셔봐요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인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를 리뷰합니다. 

평소에 워낙 맥주를 좋아해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들에 참가해보고 싶었는데, 제주맥주 양조장이 우연히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바로 참가하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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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참가 방법

 

양조장 투어를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신청하게 되는데요.

사이트 주소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신청 사이트: https://jejubeer.co.kr/brewery-program
참가 가격: 22,000 \

 

 

투어에 참가하게 되면 제주맥주가 만들고 있는 맥주들의 샘플러 또는 다른 음료나 굿즈가 제공되는데요.

차를 타고 오신 분들을 배려해서 주류 대신 다른 상품으로 대체해서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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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407-14
영업 시간: 예약시간에 맞춰 참가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 제주맥주 양조장을 가셔야 하는데요. 제주맥주 양조장은 제주금능농공단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금능, 협재 해수욕장 쪽에서 가까운편이며 사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어서 도보로 이동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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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 투어

 

외부에서 보기엔 정말 뭔가 상품을 만들어내는 공장처럼 보이지만 내부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습니다.

제주맥주의 상징색인 민트색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어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소품들과 짐을 넣어 놓을 수 있는 캐비넷까지 참가자들을 위한 배려가 보입니다. 

투어를 위해 찾아온 분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제주맥주의 뜻이 담겨 있네요.

 

안의 바에서는 제주맥주가 생산하고 있는 맥주들의 생맥주들을 마실 수 있습니다. 투어를 다 하고 오면 곧 제공되는 맥주를 마실 수 있겠죠. 

 

 

 

여러 가지 관련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주맥주 로그가 박힌 코스터를 하나 챙겼어요.

 

 

투어시간이 되면 한 곳에 모여서 투어를 시작합니다. 한 투어당 15~20명 내외로 진행해서 그렇게 북적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맥주의 4요소와 제주맥주가 어떤 마음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는지, 제주맥주의 로고는 무슨뜻인지 설명해주십니다. 

역시 뭐든지 알고 배우고 나서 먹거나 마시면 그 재미가 두 배로 되겠죠.

 

 

제주맥주가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 낼 떄 쓰는 장비들이라고 합니다.

제주맥주의 맥주라인 모두를 좋아하는데 또 맛있고 특이한 맥주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주맥주 실험실 공간에서는 아까 설명해주신 맥주의 4요소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실제 홉을 만져본 경험이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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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생산된 맥주의 저장고와 패키징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맥주 저장고 하나당 한사람이 한캔씩 매일 140년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건물의 층들을 뚫고 서있어서 거대합니다. 

 

패키징 라인에도 끝없이 맥주들이 패키징 되고 있습니다. 갓뽑은 캔맥은 분명 맛있겠죠. 

 

이렇게 투어를 모두 끝낸 후, 처음 시작한 바에서 생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위트 에일, 펠롱 에일, 거멍 에일, 생활맥주 이렇게 4가지를 먹을 수 있어요.

확실히 느낄 수 있던 것은 양조장에서 갓 만들어낸 맥주라 그런지 캔으로 마실 떄 느끼던 그 맛보다 향이 더 깊다는 점이었습니다. 풍미가 더 강해요 역시 이래야 에일이죠. 

 

이렇게 신선한 맥주를 맛봤다는 점에서 투어는 알차고도 남는다고 느껴졌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색다른 경험, 맥주를 좋아하시거나 비가 와서 실내에서 할 것이 필요하다면 제주맥주에서 투어 프로그램 즐기면서 맛있는 생맥주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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