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Linux 의 tail 명령어를 통해서 로그파일의 원하는 줄 수 만큼 로그를 보거나 실시간으로 로그가 쌓이는 줄을 보는 방법을 씁니다.
0. tail 명령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tail은 파일의 꼬리부분을 보는 명령어입니다.
파일을 시작부터 보는 것이 아니라 뒤부터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 명령어는 보통
로그파일을 확인하는 것에 사용합니다.
로그파일은 보통 가장 최근에 생긴 로그가 파일의 맨 마지막에 기록되기 때문에 이를 볼 때 실제로 활용합니다.
1. tail 명령어와 자주 사용하는 옵션
tail 명령어는 단독으로 쓸 때 보다는 옵션을 넣어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보통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옵션은 내가 원하는 줄의 갯수만큼 출력하는 옵션 또는 실시간으로 쌓이는 로그를 보여주는 옵션이 있습니다.
예시로 로그파일(nova-compute.log)을 하나 열어보면 단순 읽기로 열었을 경우 로그파일의 맨 윗부분, 곧 제일 오래된 로그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의 로그를 보기위해서는 파일을 쭉 아래로 내리는 공수를 들이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tail 명령어를 사용하면 가장 최근의 로그를 내가 원하는 만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로그파일에서 가장 최근의 로그 맨 아랫줄만 본다고 한다면
tail -n 10 [로그파일]
-n 옵션과 함께 열고 싶은 줄의 갯수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가장 최근의 줄 갯수만큼의 로그만 보여줍니다.
로그가 찍힌 시간을 보면 tail 명령어를 썼을때가 07-19로 최근 로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시간으로 로그가 쌓이는 것을 보고 싶다면 어떨까요??
tail -f [로그파일]
위와 같이 프롬프트가 사라지고 계속해서 실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실제로 위의 파일에 로그가 쌓이면 실시간으로 상태창이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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