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오름] 거친오름 - 인적드문 고요하고 평화로운 오름 / 거친오름 입장료, 주차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제주도의 인적이 드물고 고요했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오름인 거친오름에 대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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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름 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51-2 노루생태관찰원
주차: 노루생태관찰원 주차장 이용
입장료: 노루생태관찰원 입장료 1,000원 으로 거친오름 입산 가능
난이도: 중

 

위와 같이 거친오름으로 가기 위해서는 노루생태관찰원으로 지도를 찍고 가야합니다.

관찰원 안에 거친오름으로 향하는 탐방로가 구성되어있어요!

 

노루들을 방생해서 관찰하는 관찰원인데 저는 방문했을 때, 노루를 보진 못했습니다. ㅎㅎ

아마 야생에 최대한 방생해서 키우면서 먹이 배급 같은 식으로 모아서 관찰할 수 있게 운영을 하는데

시기가 안맞았던 것 같아요.

 

유튜브 쇼츠로 미리 감상해봐도 좋으실 것 같네요.

 

https://youtube.com/shorts/rZkllj6UlHA?si=MxhdF2NpJB_T-y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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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친오름

 

 

탐방로를 향해서 정상까지는 2KM 정도라고하는데 천천히 자연구경하면서 올라가니까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탐방로가 잘 정돈 되어있어서 편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렸는데, 탐방로 옆쪽에 어린이 놀이터, 체험터가 만들어져있었네요.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버스들이 많이 보이길래 현장학습을 왔나했는데 제주 어린이들은 이렇게 매일매일 자연속에서 놀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보기좋았습니다!

 

 

거친오름 근처에서도 여러 오름들이 있어서 주변을 돌아보면 다른 오름들이 많이 보여요.

 

 

 

 

 

어느순간 숲길을 조금 벗어나서 하늘이 트인 길들이 보이는데, 이러면 이제 정상까지 얼마 안남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부턴 올라가는 길에 거리마다 팻말이 있어요.

 

 

정상을 오르기 직전보이는 풍경입니다. 구름이 많았던 날이라 조금 아쉽네요!

 

억새와 함께 보이는 넓은 들판의 풍경이 고요함과 더불어 아름답습니다.

정상까지 오는 동안 현장학습하는 아이들 말고는 다른 사람들과 마주칠일이 없어서 더욱 자연을 오롯이 느끼면서 올라올 수 있었어요.

 

 

 

혼자서 조용히 억새와 풍경을 즐기다가 내려왔습니다.

사람많고 시끌시끌한 오름이 질렸다면 조용하게 오를 수 있는 거친오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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