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제1터미널 후기 / 가격, 공항 캡슐호텔 장단점

by 무브영/movewoo0 2025. 1. 1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히로시마 여행을 떠나기 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캡슐호텔 다락휴에서 하루를 보냈던 후기에 대해서 씁니다. 

여행 전 다락휴에서 묵었던 모습이 담겨있는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i-GyhQjV-8

 


1. 다락휴 정보

 

 

위치: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공항철도 탑승구 옆
가격: 62,000원부터 시작 / 싱글, 더블 차이와 룸 내에 샤워실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 있음
- 공용샤워실과 공용화장실 사용 가능
예약 / 홈페이지: https://www.walkerhill.com/darakhyu/t1/kr/

 

히로시마행 비행기가 아침 7시편이라서 아침에 도착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운좋게 다락휴 캡슐호텔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딱 하나의 룸만 남아서 운좋게 예약했습니다. 

 

룸타입은 싱글베드에 내부에 샤워실이 없는 타입으로 62,000원의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했네요.

이름이 캡슐호텔이지만 진짜 일본처럼 캡슐형태의 방은 아니고 그냥 2평짜리 깔끔한 고시원방 느낌이에요!

 

 

 

예약하게 되면 관련해서 문자를 이렇게 보내주는데 숙박일 직전까지 안내문자를 보내줘서 잊어먹지 않을 수 있어요.

 

 


2. 다락휴 후기

 

 


위치를 바로 알아볼 수 있게 큼직하게 표시를 해놔서 위치가 어딘지 헤맬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BY WALKERHILL' 이라 표기되있는데 워커힐 계열 호텔인지 처음 알게 됬습니다. 

 

 

내부엔 체크인할 수 있는 카운터와 간단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PC도 있었어요.

 

 

공항안의 공간에다가 파티션과 칸막이로 구성을 해놓은 거라서 내부에서도 공항의 건물 내부가 훤히 보이게 되어있네요.
그 안으로 작은 방들을 많이 붙여놨습니다. 

 

 

생각보다 방이 많았습니다! 공간도 꽤 넓었고 방도 많았는데, 이 공간에 있는 방들만 해도 30개 정도가 있네요.

 

 

저는 121호에 묵게되었습니다. 공간이 작다는 점만 빼고 보자면 디자인이나 디테일같은 부분들은

고급호텔들처럼 고급스럽네요.

 

 

방 사이즈가 대략... 2.5평?? 정도 되보였어요 작은 방의 반은 침대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 침대도 사이즈가 꽤나 작아서 키가 180중반인 제가 누우면 딱 들어맞는 사이즈였습니다! 
침대 외에 공간은 짐만 두면 끝일 거 같네요.

 

 

공용샤워실과 공용화장실로 가는 길인데 샤워실, 화장실 모두 카드키를 찍고 들어간다거나 하는 기본 보안이 없더라구요.

샤워실이나 화장실을 아무나 열 수 있는 환경인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샤워실도 딱 있을 것만 있는데,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제대로 못쓸 것 같네요.

샤워부스가 2개에 세면대가 1개라서 다들 체크아웃 하는 시간이 겹치거나 한다면 한참을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샴푸와 바디워시는 샤워실에서 제공이 되고, 수건은 룸에 기본적으로 비치가 되어있어요.

 

 

신기하게 내부에 스피커가 붙어있는데 이게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네요! 이걸로 연결해서 영화 한편 보고 잤습니다.

아쉬운 점은 방음은 꽤나 잘되는 편인거 같은데 그 방음마저 뚫고 들어오는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 그런데 그 시간이 12시가 훌쩍넘은 새벽시간이라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은 있었네요. 제가 운이 안좋게 그런 사람들과 같이 묵게 된거라고 생각하고 꽤나 괜찮은 잠자리였다는 평가를 드리고 싶네요!

 

아침 비행편으로 부담이 된다면 한번쯤 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 및 이미지를 무단 전재, 재배포 또는 복사를 금지합니다.

인용 시 출처와 같이 공개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또는 공감 부탁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