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법정 스님의 삶이 묻어있는 서울의 절 길상사에 대해서 씁니다.
길상사에 대한 설명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에서 자세히 써놓아주신 덕분에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었네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49dbf1fe-788b-4ed6-8e04-dcf09d35da5d
무소유의 삶을 기억하다, 성북동 길상사> 여행기사 | 추천! 가볼만한곳:대한민국 구석구석
4길상사는 1997년 12월에 창건해 20년 남짓 된 절집이다. 역사는 짧지만 길상사를 찾는 이들에게 전해지는 이야기가 많다. 길상사는 원래 대원각이라는 요정이었다. 고급 요릿집이 절집으로 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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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동 323
주차: 길상사 주차장 이용
가는 법: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성북02번 탑승
지도로 봤을 때, 꽤 안쪽에 있어서 산 중턱에 있는 절인가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절이었네요.
마을버스가 길상사 바로 앞에서 내려주니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도심에 있는 절이라고느 생각이 들지 않는 고즈넉함이 있었네요.
밖에서 볼 때는 몰랐지만 꽤나 규모도 있고 사람도 많은 절입니다.
안쪽 깊숙이까지 사찰이 이어져서 산책하고 둘러보고 오기 좋았습니다.
법정 스님과 관련된 흔적은 길상사의 제일 안쪽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길상사의 본법당인 극락전입니다. 아미타부처를 봉하고 있다고 하고 길상사의 입구 바로 앞, 길상사 가운데에 있습니다.
주변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조그만 석상이 있는데,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고 손위에 먹을 것을 올려두시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불자라면 어느 분이든 명상할 수 있다고 하는 침묵의집입니다.
이렇게 오가는 불자들을 배려한 공간들이 참 좋네요.
법정 스님이 입적하신 진영각은 길상사의 제일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길상사를 찾는 많은 분들께서 법정 스님에 대한 얘기를 듣고 보러오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진영각안에는 촬영은 금지되어있지만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안에는 법정 스님께서 입으시던 옷과 유품들이 전시되어있어서 한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법정 스님의 유골이 뿌려진 곳이라고 하는데, 이 곳에만 뿌려진 것은 아닙니다.
불일암과 강원도의 수류산방 그리고 여기 길상사 화단에 뿌려졌다고 하네요.
실제로 보면 특별할 게 없는 화단이지만 무소유 정신을 몸소 보여주시는 듯 합니다.
한번쯤 길상사에서도 템플스테이도 해보고 싶네요.
이 길상보탑에는 사리들이 봉안되어 있다고 하네요. 탑의 옆으로 보이는 서울의 풍경이 좋아요.
처마에 열린 고드름이 멋진 겨울 풍경이네요.
급작스럽게 방문하게되서 여러 배경을 알고 가진 못했지만 아무 상념없이 들러도 참 좋았던 길상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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