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 러닝] 2025 인천국제하프마라톤 10KM 코스 후기! / 쉬운 코스 마라톤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2025 인천국제하프마라톤의 10K 코스를 참가했던 기억에 대해 씁니다!

대회에서의 영상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dX7cSkmhDNE?si=1h0Bhi2-m2dlHV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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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하프마라톤은 2025년 올 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역사가 있는 대회입니다!

국제대회인 만큼 해외 엘리트 선수들도 달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 서울의 대회들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다보니 

비교적 쾌적하게 달렸던 것 같네요.

 

 

 

코스는 단순합니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나와서 일자로 쭈욱 달리다가 반환하면 되는 코스입니다.

10KM는 이 코스의 반절만 뛰고 반환하는 코스라서 직선거리에서 편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도로 통제도 잘되있고 차선으로 10K와 하프 주자의 달리는 선을 구분해놔서 혼잡함도 덜 합니다. 

 

 

마라톤은 문학경기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여서 다들 문학경기장 역을 통해서 경기장으로 갑니다. 

 

 

 

 

동호회, 클럽 부스가 엄청 많더라구요. 역시 25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라서 이런 풍경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경기장안으로 들어가서 대기하게 되는데 이렇게 경기장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기다리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참가자가 아닌 응원하러 오신 분들한테도 편리해보였습니다!

 

하프 주자들이 빠른 속도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는 장면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많아서 하프 선수들 모두 빠져나가는데도 거의 15~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대회 시작시간이 9시지만 10KM 주자들이 실제 출발하는 시간은 거의 9시30분쯤이고, 느린 페이스로 시작하려면 또 10분정도 기다려야하네요. 

7:00 페이스 풍선을 매단 페이서 분의 뒤쪽에서 느긋하게 출발합니다. 

 

이번엔 처음 마라톤 대회를 나와서 10KM 를 처음 달려보는 친구들과 뛰게되서 기록 욕심 안부리고 친구들 완주를 목표로 달리게 됬습니다. 

 

초등학생보다도 어려보이는 아이들도 많이 뛰고 있는데, 친구들이 보고 동기부여가 많이 되나보네요 ㅋㅋ

이렇게 다른 주자분들과 보고 느끼는게 많은 점이 대회 나가는 이유죠

 

 

정말 멋있었던 부자..!

아버지가 아이랑 같이 손잡고 달리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곰탈까지 쓰고 많이 더울텐데 아이와의 추억을 위해서 

달리고 계셨습니다. 이것 또한 동기부여죠!

(사진으로 자제분 얼굴이 정확하게 찍혀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이 코스도 터널 구간이 있었는데 여기는 아예 터널 안에 디제잉 부스를 차려놨더라구요 ㅋㅋㅋ

감이 좋네요 인천

 

 

고가도로의 업힐, 다운힐을 지나서

 

급수대에서 한잔하고 조금 더 가면 턴입니다.

컵들이 주황색이라 그런지 더 눈에 띄여서 쓰레기가 더 많아보이네요 ㅠㅠ

 

멋있으셨던 두번째 아버지..!

두 명이나 카트에 태우고 달리고 계셨네요 아빠의 힘은 역시..

카트 타고 가는 둘이 신난거 보세요 ㅋㅋ 

 

경기장 입구로 들어가서 경기장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경기장 들어갈 때 내려가는 급경사여서 조심한번 해줘야합니다.

막판에 다리 힘풀려서 넘어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경기장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야합니다 ㅋㅋ

다 끝난줄알았는데 경기장까지 돌아야해서 친구들이 욕하는 소리가 장난아니었네요

 

대회가 끝나고 받은 메달

요즘은 다들 메달이 참 간소하네요 손가락만한 사이즈 ㅎㅎ

 

이렇게 처음 10KM 뛰는 친구들과 마라톤 참가를 마무리하고 들어갑니다!

저한테는 코스가 단조로운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기록을 내고자하는 분께는 좋은 코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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