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경복궁역에서 인왕산을 올라가는 가장 빠른 코스와 주말 아침 인왕산 등산 후기를 씁니다.
- 출발
경복궁역에서 인왕산으로 가는 길은 처음들어가는 도입만 잘 들어서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경복궁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방향으로 '인왕산 자락길'로 가는 표지판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직진하다 보면 교차로가 나오고 사직동 주민센터가 나옵니다. 주민센터를 끼고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크게 보면 사직공원을 끼고 계속 길을 가시는 길에 어린이 도서관, 종로도서관을 볼 수 있는데, 계속 가시면 인왕산 자락으로 올라가는 길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길을 들어서면 '인왕산 가는 길' 이라는 표지를 또 한번 볼 수 있고 그대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쭉 올라가시면 양갈랫길과 함께 호랑이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랑이동상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줍니다.
따라가시다 보면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이 길을 올라가면 성곽길을 따라서 인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등산로
아침 7시의 이른시간에 오르다 보니 오르내리는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았습니다.
주말의 한창인 시간 때에 가면 너무 인산인해여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말끔히 씻겨나가네요.
날씨는 좋지만 살짝 뿌옇게 보이는 날들이 이어졌는데
이런 날씨 덕에 오히려 사진은 더 분위기 있게 나왔네요.
우뚝 서있는 남산타워와 빌딩들이 보입니다.
제일 좋았던 점은 정상에도 사람이 2~3명 정도만 있어서 정상석에서 줄 서야 되는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인증하고 내려올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다들 등산 좋아하시지만 정상에서 사진찍는 줄 때문에 기다리는게 스트레스 잖아요??
아침 이른시간에 출발하시면 여유롭게 즐기다 내려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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