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3월말의 오사카 교토 여행에서 시간을 보냈던 리치몬드 호텔 프리미어 교토 시조의 후기와 느꼈던 장점 그리고 단점을 솔직하게 씁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게 된다면 단연 교토여행도 빠질 수 없는데요. 교토가 참 하루 일정으로 갔다오기엔 볼 것도 많고 시간이 애매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일정 중 첫날을 바로 교토에서 하루를 묵는 것으로 결정해서 호텔을 정하게 됬는데 여행 중에서 참 좋았던 선택이었다고 느껴집니다.
보통 아고다에서 호텔예약을 많이하게 되는데요 상단노출이 되면서 후기가 좋은 호텔로 선택을합니다.
교토에서의 선택은 '리치몬드 호텔 프리미어 교토 시조' 였습니다.
가족끼리의 여행이라 방 2개를 예약을 했는데 방 한개당 10만원의 가격으로 슈페리어 트윈룸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할 때부터 꽤나 싼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너무 가성비 호텔인가?? 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호텔 로비부터 넓직하고 깨끗하고 직원분들의 태도도 참 좋았는데요. 어떤 호텔이든 로비부터 바로 호텔 전체의 느낌을 알 수 있는데 이 때 받은 감상이 객실에서도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호텔 이용객은 내부의 바에서 프리드링크를 마실 수 있다고해서 다른 가족들이 커피나 음료를 받아 와서 즐길 수 있었다는 점도 소소하게 잘 배려해 준 점이었네요.
어메니티의 경우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직접 가지고 올라가게 되는 구조인데 필요한 것만 필요한 만큼 골라갈 수 있습니다.
이제 객실(슈페리어 트윈룸) 사진을 보겠습니다.
다른 호텔들에 비하면 생각보다 넓은 객실과 무엇보다도 청결과 객실관리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고다 후기에서도 다들 청결함과 관리 상태를 칭찬하는 것을 저도 똑같이 느낄 수 있던점이네요.
욕실, 세면대, 화장실도 딱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저 욕조에서 어메니티로 제공된 입욕제로 하루 피로를 덜어냈죠.
위에서 보셨듯이 장점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객실 위생, 관리 상태, 직원들의 태도와 거기에 호텔 위치도 교토역에 완전 붙어있진 않지만 교토의 어느 관광지든 가기에 나쁘지 않은 장소 그리고 1층에 LIFE 마트가 있어서 필요한 먹거리나 물건들을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정말 다 빼놓을 수 없네요.
딱! 한가지 정말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요. 호텔의 직원들의 프로페셔널함?? 수준?? 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응대가 불친절하다 이런 것은 절대 아니고 호텔 이용에 대한 설명(이용 tax 관련 설명, 체크인 등)을 능숙하게 하지 못한다거나 영어가 잘 안되서 불편하다는 점이 있었는데요. 이 점은 받아들이는 사람마다의 차이겠네요. 내가 호텔에 가서 제대로 된 설명과 응대를 못받는 점에서 불편을 크게 느끼시는 분들은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제가 느끼기엔 이정도는 충분히 감수하고 다른 장점으로 좋은 기분을 느낄 만한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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